Sublime Text 3 리뷰_201612
이번 리뷰는 내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중 하나인 Sublime text 3이다. 지금 글을 작성중인 맥북에도 깔려있고, 연구실 컴퓨터에도 깔려있고, 들고다니는 서피스에도 깔려있다.
Sublime text 3는 Window에 기본적으로 설치된 notepad 같이 text파일을 보여주고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notepad보다 훨씬 똑똑하고 이쁘다!!프로그램 자체는 무료*로 받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운로드 페이지)
그렇다면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모양
기본적인 모양은 아래 그림과 같다. 그냥 단순한 노트패드에 옆에 줄 표시가 되어있다.
왼쪽 하단에는 현재 커서가 위치한 곳이 몇번째 줄 몇번째 칸인지에 대해 표시가 된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는 Tab size와 현재 쓰고있는 글의 서식이 나타난다.
Sublime text의 가치는 글의 서식을 바꿨을때 등장한다. 글의 서식을 python 코딩을 위해 python으로 바꾸고 간단한 스크립트를 짜보면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Python 문법에 맞추어 함수부분과 변수부분을 색이 다르게 구분해주고 있다.
텍스트 서식만 바꿔주면 여러 각종 언어를 이쁘게 보면서 편집할 수 있다. 아래는 C언어의 예시이다.
그렇다면 프로그램이 이쁘기에 좋아하는 것이냐? 아니다. 암만 이쁘더라도 사용환경이 거지같으면 처음에만 반짝 손이 가다가도 나중에는 버리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유용한 기능이 sublime text에 있는지 알아보자.
2. 기능
2-1 한번에 편집
코드를 짜면서 단체로 변수의 이름을 바꿔주어야 하거나 동일한 부분을 수정해주어야 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그럴 때 sublime text에선 command+d를 누르면 해결된다!
만약 위의 python 예시에서, age라는 변수를 year로 고쳐야 하는 상황이라 가정해보자. 일반 editor에서는 일일이 age 부분을 찾아서 수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command+d를 누르면, 다음 그림과 같이 age라는 애들이 모두 선택된다.
이렇게 다중선택이 들어간 상태에서 수정하게 되면,
이렇게 한번에 모든 변수를 편집할 수 있다.
2-2 함수 알려주기
함수를 사용할때에, 만일 Sublime text가 알고있는 함수라면, 그 안에 무슨 변수가 들어가고 어떻게 쓰는게 맞는지 알려준다! C언어를 사용하며 Printf함수를 써야하는데 뭐가 변수로 들어가야하는지 까먹었다고 생각해보자. 이 때 간단히 printf를 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 엔터를 눌러 printf를 입력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형태 안에 string을 넣어라. 바로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심지어 더 감동적인 부분은 다음으로 편집할 부분이 printf의 구문임을 알고 미리 커서를 그쪽으로 옮겨놓는다. 정말 편한 사용자 환경이 아닐 수 없다.
2-3 자동괄호
이는 많은 editor에도 존재하는 기능이다. 구문이 복잡해 지면 괄호 닫는것을 깜빡해 compile단계나 run을 시켰을때 오류를 발견하게 되는데 미연에 괄호를 만들어줘 그런 실수를 줄여준다.
이러한 자잘한 편의기능들 때문에 sublime text를 사용하게 되는것 같다.
3. 단축키
재밌는 기능이 워낙 많아서 아직 숙지하지 못한 기능도 많다. 알게되는 유용한 기능이 있을 때 마다 이 곳에 메모로 남겨두려 한다.
Quick switch project: command+shi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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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자체는 무료지만 정품을 사달라는 알림이 종종 뜬다.